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기업의 핵심 인재 전략

글로벌 인재 확보, 전기차 배터리 기업의 생존 전략

요즘 들어 전 세계 곳곳에서 전기차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부터 시작해 관련 기술 기업들이 자사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글로벌 인재 유치는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은 이에 발 맞추어 영국과 미국으로 발걸음을 옮겼으며, 해외 유수 대학과의 산학 협력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삼성SDI의 영국행, 테크앤커리어포럼 개최

삼성SDI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테크앤커리어포럼(T&C포럼)'을 통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유럽의 명문 대학인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를 포함해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및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EL) 등에서 석·박사급 연구자와 전문가 60명 이상이 초청되었습니다. 삼성SDI는 이 자리에서 회사의 비전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공개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공법을 선보였습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인재들이 마음껏 꿈꾸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삼성SDI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인재들이 회사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을 택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테크콘퍼런스 개최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뉴욕에서 '배터리테크콘퍼런스(BTC)'를 개최하며 글로벌 인재들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매사추세츠공대(MIT), 프린스턴 대학교 등 미국의 유수 대학 및 연구소에서 약 40명의 석·박사가 참여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연구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강조하며 배터리 산업 연구 동향을 공유했습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현재 배터리 시장은 성장의 시작점에 있으며, 배터리는 앞으로 모든 이동 수단에 필수적으로 사용될 것"이라 피력하면서, 이들을 끌어들여 무한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 주요 기업들의 전략

SK온 또한 긴축 경영 기조 속에서도 글로벌 엔지니어 확보 및 해외 생산 기지 구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현지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배터리 기업들이 글로벌 인재 유치에 주력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전기차 캐즘(Chasm) 속에서 생존하고, 나아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최고의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의 발전은 시작에 불과하며, 그 중심에 서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계속될 것입니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그리고 SK온과 같은 기업들이 어떻게 그들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지 지켜보는 것은 분명 흥미진진한 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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